미란다 커는 전남편 올랜드 블룸을 ”귀찮은 남자 형제같다”고 말했다.
"너희 둘이 제일 귀여워!" - 올란도 블룸
거의 딱 5년 전의 일이다. 집에 와서 부엌에 들어갔더니 고2인 딸 나탈리와 친구들이 전화기를 보면서 웃고 있다. 그게 뭐냐고 물었다. "아빠, 이 앱 몰라요? 스냅챗이라고 해요." "몰라. 그게 뭔데." "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내요. 그리고 친구들이 열어본 뒤 10초 뒤에 사라져요." 배리와 제레미는 스탠포드대학으로 찾아가 이 앱을 만든 2명의 학생 에반과 바비를 찾아냈다. 열흘 뒤 라이트스피드는 스냅에 48만5천불(약 5~6억원)을 초기투자했다. 라이트스피드는 스냅 투자에서 166배의 수익을 올렸다.